에프엔에프, ‘MLB’ 중국 시장 본격 진출

한국패션협회 2019-09-02 00:00 조회수 아이콘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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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에프, ‘MLB’ 중국 시장 본격 진출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가 스트리트 캐주얼 ‘MLB(엠엘비)’의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홍콩, 마카오, 대만, 태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올해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데이터 공유를 통한 현지 고객 타깃팅, 상품 개발 등으로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중국 대표 SNS 채널 위챗 내에서 ‘MLB’의 하루 검색양은 약 150만 건에 달한다. 나이키에 준하는 수치로, 아디다스, 휠라 보다 2~4배가량 높다.

지난 6월에는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티몰 내 ‘MLB’ 플래그십스토어를 가 오픈했다. 2개월간 355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스포츠 캐주얼 의류 카테고리에서 총 결제 금액 순위 13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이달 말 정식 오픈을 앞둔 상태.

이 외에도 샤오홍슈 RED, 틱톡, 위챗, 바이두, 타오바오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MLB’ 티몰 그랜드 런칭 관련 콘텐츠 노출량이 1억을 넘어서는 등 중국 내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면서, 현지 대리상 및 바이어들의 매장 오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MLB’는 다음 달 중국 온라인 공식 채널 오픈 및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추후 중국 중심지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까지 계획 중이다.

지난 8월 29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최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박람회 ‘요후드(YOHOOD)’에 참가했다.

‘요후드’는 중국 스트리트 패션 매거진 ‘YOHO’에서 매년 개최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박람회로, 전 세계 셀러브리티들과 나이키, 푸마, 아디다스, 반스 등 150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가 참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참가한 ‘MLB’는 스테디셀러인 야구모자와 ‘빅볼청키’ 슈즈, 모노그램시리즈, ‘보스턴백’ 등 인기 아이템을 선보였다. 양일간 6만 명 이상이 ‘MLB’ 라운지에 방문했으며, 중국 내 주요 대리상들은 지역별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브랜드 스타일 아이콘 ‘엠엘비크루’ 3D 동상을 제작·전시해, 현장에 방문한 왕홍과 인플루언서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국 디지털마케팅의 영향력이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미얀마, 몽골, 일본, 중동에서도 높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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