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맨파워 + 상품력' 강화 ... 1000억 자신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의 여성복 미샤가 실적 개선에 청신호를 펴고 있다. 올해만 1000억원대 매출을 바라본다.
지난 1월 론칭한 프리미엄 라인 ‘미샤 쿠튀르’ 라인이 평균 70%의 소진율을 내며 성장에 힘을 보탰다. 쿠튀르 라인은 기존 미샤 아이템의 가격보다 20~30% 높은 가격대를 가져간다.
또한 최근 미샤는 브랜드 새 모델로 신민아를 발탁하며 미샤 특유의 고급스러운 무드를 강화하고 있다. 신민아가 착용한 미샤 버튼형 원피스는 단일 아이템으로만 17억원대 판매액을 기록, 1700장이나 팔리며 여성복 브랜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 8월에도 역시즌 아이템으로 선방했다. 퍼 아이템을 출시했는데, 여름에 잘 팔린 겨울 아이템으로 전체 매출의 2%의 비중을 차지했다.
정혜영 디렉터 합류로 캐릭터 색깔 강화
상품력을 강화한 데에는 지난 4월 미샤의 디렉터로 합류한 정혜영 디자이너가 힘을 보탰다. 정 디렉터는 시선인터내셔널, 린컴퍼니 모에 론칭, 바바패션 아이잗바바 총괄 디렉터 등 메이저 캐릭터 여성복을 만들며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아온 실력파 디자이너다.
미샤는 새로 구축한 맨파워와 상품력 강화, 유통망 재정비 등을 통해 올해 ‘프리미엄 전략’과 ‘선택과 집중’을 펼치며 내실을 다져갈 계획이다.
한편 시선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영업이익액 106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성장 요인은 미샤의 신장과 인터뷰스토어가 자리를 잡으며 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시선인터내셔널은 2000억원대 외형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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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9-9-6,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2&idx=17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