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지이크’ 20~40 젊은 직장인을 위한 변신… 슈트 강자 재탈환

한국패션협회 2020-05-06 00:00 조회수 아이콘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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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지이크’ 20~40 젊은 직장인을 위한 변신… 슈트 강자 재탈환 

 

 

 

편리성과 기능성 핵심
타깃 넓히고 라인 확장

내셔널 남성복 업계가 돌파구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신원(대표 박정주)의 ‘지이크’가 리뉴얼에 나섰다. 리뉴얼 컨셉은 ‘커뮤터(COMMUTER)’. 통근하는 직장인이라는 뜻으로 편리성과 기능성이 핵심이다. 저가 정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남성 슈트 시장에서 20~40대 타깃을 위한 슈트 강자의 자리를 재탈환하고 캐주얼 제품도 차별화하기 위해 라인을 늘리고 범용성을 넓혔다.

고객도 백화점에 맞게 메인 타깃 층의 범위를 30~45세로 아래위로 소폭 올렸다. 생산 전략도 수정해 작년 단납기 반응 생산 비중을 높였다면, 올해는 선 발주로 원가를 절감하는 방향으로 선회해 안정적인 공급 물량을 확보한다. 물량은 작년 대비 40% 늘렸고 백화점, 온라인, 아울렛 등의 전용 상품도 출시했다. 온라인 전용 상품은 기존 상품 대비 30~40% 낮게 가격을 책정, 젊은 층 수요에 대응한다. 아울렛 전용 상품은 작년보다 10% 늘려 전체 물량 대비 40% 비중으로 책정해, 유통별 소비자에 맞게 적중률을 높인다.

핵심 제품인 슈트는 기능성, 경량 제품이 늘었고 재질과 원단 사양을 높였다. 미세먼지 방진 기능을 추가했고 친환경 공법으로 유명한 ‘마르조또’ 사의 원단으로 만든 제품들도 추가됐다. 캐주얼 제품들은 원단, 재질, 디자인 등을 컨템포러리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실용적인 비즈니스 캐주얼에 맞는 디자인으로 강화됐다. 

라인별 특징도 세분화 했는데, 먼저 ‘카바나(Cabana)’ 라인은 출장가는 직장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트립(business trip) 라인이다. 기능성 원단인 코듀라(cordura)를 사용해 구김 방지와 경량화에 초점을 맞췄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며, 온오프 모두 출시된다. 컨셉에 맞는 교통, 숙박, IT 산업과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웨딩 프로포잘(Weding proposal)’ 라인은 웨딩 슈트와 맞춤 셔츠를 선보인다. 상위 20개 매장을 위주로 전개되며, 북촌 사진관과의 협업을 진행한다.

‘지이크 X 반하트’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2018년 중단한 남성복 ‘반하트디알바자’를 ‘지이크’에 이식해 선보였다. ‘제냐’, ‘로로피아나’, ‘피아렌자’, ‘까노니코’ 등 유명 명품이 주로 사용하는 원단의 반접착, 비접착 슈트를 출시했다. 기성복에서 보기 어려운 기법인 어깨와 소매연결 지점에 자연스럽게 주름이 생기는 마니카카마치아, 재킷 주머니를 둥글게 디자인해 입체감을 주는 라바르카 포켓 기법 등을 활용해 차별화했다.

시즌 별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과 대한민국 야구 대표 팀의 단복 후원 및 광고 협찬 등 마케팅 활동도 전개 중이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news/news_view/?page=1&cat=CAT100&searchKey=&searchWord=&idx=18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