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우 그리티 회장 원더브라~위뜨, 올해 1600억
언더웨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그리티는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제2 도약'을 실현해 가고 있다. 올해는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 위뜨 론칭까지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 올해 매출 1600억원을 목표로 한다.
문영우 그리티 회장은 올해 기업이 또 한번 성장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작년 7월 엠코르셋을 그리티로 사명을 바꾼 그는 언더웨어 전문기업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마이크로 라이프스타일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전한다.
그리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는 위뜨다. 프랑스어로 숫자 8을 뜻하는 이 브랜드는 53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로, 문 회장은 2018년 아시아 상표권을 인수하고 2년간 국내 론칭을 위해 준비해왔다. 그리고 지난 2월 서울 가로수길점과 강남점 2개 매장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언더웨어 전문→마이크로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문 회장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애슬레저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며 “이러한 마켓 흐름에 편승하면서도 우리 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하이엔드 애슬레저, ‘아시아의 룰루레몬’으로 불릴 만한 상품력과 디자인력을 갖춰 성장 우위를 점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에게 위뜨는 그리티를 한단계 발돋움하게 할 터닝 포인트라는 확신이 있다. 언더웨어 전문으로만 남을 것인지, 신규 사업을 통해 업그레이드할 것인지 중요한 기로에 놓였을 때 문 회장은 후자를 택했고 치밀하게 준비했기 때문이다.
위뜨는 하이 퀄리티 핏과 최상의 퍼포먼스를 살린 애슬레저 브랜드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10만원대 초중반대의 레깅스는 대중적이기 보다는 전문적,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따라서 론칭 초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현재 직영점 2개점을 전개하는 위뜨는 앞으로 메이저 백화점, 복합쇼핑몰, 면세점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도 함께 운영해 젊은 소비층과 소통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전한다. 이외에도 그리티는 지난해 유기농 화장품 '코라오가닉스'의 독점권을 따내 국내에 론칭했으며 스위트홈을 표방하는 온라인 플랫폼 '준앤줄라이'도 오픈해 키워나가고 있다.
한편 그리티는 지난해 123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위뜨, 코라오가닉스, 준앤줄라이까지 신규 사업에 힘입어 1600억원을 목표로 한다.
*'롱보드 여신' 고효주를 뮤즈로 한 위뜨.
*미란다커가 론칭한 비건 화장품 코라오가닉스.
*원더브라 이미지 컷.
[출처] 패션비즈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2&idx=178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