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혈혈단신으로 시장 개척 매출보다 브랜드 가치가 먼저다"
미국의 ‘톰브라운’과 줄곧 협업해온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 한 패션 브랜드를 한정판 휴대폰의 ‘콜라보’ 파트너로 낙점했다. 국내외 2030세대가 열광하는 남성복 브랜드인 ‘우영미’다.
우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목표로 삼았다. 1988년 LG패션(LF의 전신)에서 나와 압구정동에 작은 공방 ‘솔리드 옴므’를 열고 남자 양복을 만들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우영미의 출발점이다. 우영미는 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 20개국 45개 매장에 진출해 있다. 코로나19로 패션업계가 타격을 받는 와중에도 작년 매출은 전년보다 8%가량 늘어난 540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럭셔리 온라인 쇼핑몰인 ‘센스닷컴’에서의 판매량도 작년 대비 두 배 늘었다.
[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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