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유니크로’, ‘갭’, ‘자라’ 등 글로벌 SPA 브랜드들과 직접 경쟁에 나섰다.
더베이직하우스는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글로벌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판단, ‘베이직하우스’의 리크리에이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내년 봄 ‘헨드릭스’, ‘폴앤젤스’ 등 8개로 전개되고 있는 라인을 ‘MD SIGN’, ‘SERIES’, ‘LAB’, ‘COTTON LOUNGE’ 4개 라벨로 압축할 계획이다.
‘MD SIGN’은 데님 팬츠를 키 아이템으로 이와 코디할 수 있는 제품군이며 ‘SERIES’는 시즌 트렌드에 충실한 라인. ‘LAB’은 베이직한 아이템의 소재, 핏의 차별화를 꾀한 상품군으로 실켓 가공, 피마 소재, 수피마 소재 등 고급 소재를 적극 활용한다. ‘COTTON LOUNGE’는 면 소재를 활용해 원마일 웨어로 착장할 수 있는 상품이다.
더베이직하우스측은 ‘베이직하우스’의 상품 컨셉 수정은 시즌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급 소재 사용이 강점인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지난 8월 자체적으로 소재전시회인 밀위크 (MILL WEEK)를 개최, 고급 소재 발굴에 힘을 모았다. 밀위크에는 대구 우수 섬유업체 및 국내외 20개 업체가 참가했다.
조환수 상무는 “상품 기획 시스템도 글로벌 브랜드처럼 컬러, 소재를 개발해 이에 맞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순으로 바꿀 예정이다. 기존처럼 인기 있는 스타일을 우선 기획한 후 소재, 컬러를 정하는 방식은 지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원가 절감 및 퀄리티 향상을 위해 소싱처도 중국이 아닌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제3국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더베이직하우스는 2008년부터 상품 컨셉, 기획 방식, 생산처, 매장 환경 등 모든 프로세스를 글로벌 브랜드처럼 업그레이드시켜 ‘베이직하우스 2.0’ 버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찰리채플린, 세계인이 부르는 비트박스, 국악의 세계화, 리크리에이션 등 4가지 테마의 ‘베이직하우스’ 광고 CF를 진행해 색다른 이미지를 제안한다.
패션채널(2007.9.11/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