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시기에는 자칫 인간이 소외되기 쉽다. 당장에 인공지능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게 될 직업은 수도 없이 많고, 냉정한 기술의 세계에서 인간에 대한 연민은 거추장스러운 장애물이다. 결국 세상은 기술적 진보를 향해 나아가게 되고, 삶의 문제는 과도기를 지나 다른 모습으로 자리를 잡게 되겠지만, 누군가의 희생을 반드시 동반한다.
예전처럼 여전히 힘든 노동을 해서 돈을 버는 사람도 있고, 온라인으로 큰 돈을 왕창 버는 사람들도 있다. 기술의 시대에 사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공허하다.
아티스트는 세상의 공허함을 보듬어줘야 한다. 나는 그것을 ‘아트페어 바젤, 마이애미’에서 보았다 - [린에스앤제이(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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