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프랑스 향수 편집숍 ‘리퀴드’ 선봬…'화장품 사업 드라이브'

한국패션협회 2022-02-16 17:54 조회수 아이콘 287

바로가기

佛 니치 향수 전문 편집숍 ‘리퀴드 퍼퓸 바’ 국내 독점 계약

4월부터 유통망 확대… “토탈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


한섬(대표 김민덕)이 지난해 8월 처음으로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인데 이어, 향수 사업에도 진출하며 화장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프랑스 유명 향수 유통업체 ‘디퍼런트 래티튜드(Différentes Latitudes)’와 향수 편집숍인 ‘리퀴드 퍼퓸 바(Liquides Perfume Bar)’의 한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리퀴드 퍼퓸 바는 지난 2013년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런칭한 향수 편집숍으로, 소량으로 생산되는 ‘니치 향수(고가의 프리미엄 향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브랜드다. 프랑스 최고 향수 유통·수출 전문가 중 한명인 ‘다비드 프로사드’와 유명 공병(空甁) 디자이너 ‘필립 디 메오’가 공동 창업했다. 


한섬은 리퀴드 퍼퓸 바를 통해 다비드 프로사드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한 브랜드인 ‘퍼퓸 프라팡(Parfum Frapins)’과 ‘어비어스(Obvious)’를 비롯해 10여 개 브랜드의 니치 향수·캔들(향초) 등 200여 상품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한섬은 오는 4월 초 공식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에 리퀴드 퍼퓸 바를 선보인 뒤, 4월 말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에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 내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대형 단독 매장)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8월 선보인 '오에라'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세 곳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에센스·세럼·크림·클렌징 등 기능성을 강조한 스킨케어·선케어 제품 20여 종을 선보이고 있으며, 점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더 많은 정보를 읽으시려면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