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S/S까지 2,500만 병 재활용
탄소 발자국 936톤 저감 효과
사진:블와이엔블랙야크/어패럴뉴스
비와이엔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의 ‘블랙야크(BLACKYAK)’가 올해 친환경 소재 사용 비중을 전체의 40%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F/W 시즌 30%에서 10%포인트 높인다는 계획이다.
‘블랙야크’의 친환경 경영 행보가 남다르다. ‘블랙야크’는 단순한 친환경 소재 사용만이 아닌, 국내 페트병의 선순환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국내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수거를 통해 의류 제품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2019년 스파클, 두사이엔티, 티케이케미칼 등 관련 업체들과 손잡고 국내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패션 제품 시장화에 성공했다. 국내 폐 페트병을 활용한 패션 제품 출시는 ‘블랙야크’가 최초다. 이후 ‘블랙야크’는 정부, 지자체, 기업 등 다양한 분야와 협약을 통해 국내 페트병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원사에는 ‘K-rPET’라는 별도의 택이 붙여진다. 이 원사를 통해 ‘블랙야크’는 ‘플러스틱(PLUSTIC)’이라는 친환경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블랙야크’ 측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까지 국내 투명 페트병(500ml 기준) 약 2,500만 병을 재활용했으며, 약 260톤의 ‘K-rPET’ 원사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티셔츠부터 재킷, 점퍼 등 의류는 물론 가방과 신발 등 다양한 용품까지 출시했다.
‘블랙야크’는 중장기적으로 폴리에스터 제품의 100%를 ‘K-rPET’ 원사로 활용하는 것이 목표이다. 22 S/S 상품 기준 폴리에스터의 40%가량이 ‘K-rPET’ 원사로 만들어졌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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