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휠라, 글로벌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 발표

한국패션협회 2022-02-24 15:10 조회수 아이콘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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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FILA)의 글로벌 지주사인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는 향후 5년간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5개년 계획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를 발표했다.


휠라가 대대적으로 혁신에 나서는 것은 2016년 리뉴얼 이후 만 5년 만이다. 특히 글로벌 차원에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 혁신의 핵심은 ▲브랜드 가치 재정립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 ▲지속 가능 성장 등 3가지가 주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휠라’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


우선 브랜드 가치 재정립을 위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면서, 스포츠 종목을 ‘핵심 스포츠(테니스, 수상, 아웃도어)’와 ‘비핵심 스포츠(모터, 동계, 러닝, 축구 등)’로 이원화해 핵심 스포츠는 경쟁력 강화, 비핵심 스포츠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중장기적 투자와 개발에 집중한다.


두 번째로 고객 경험 중심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D2C 역량을 강화하면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연계한 ‘옴니 채널’ 확대 구축한다. 올해 가을에는 ‘휠라’만의 독자적인 설계를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미국 뉴욕에 선보일 예정으로, 추후 전 세계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세 번째로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기존 ‘패스트 센터(FAST CENTER)’와 추가 신설 예정인 ‘휠라 퓨추라 랩(FILA FUTURA LAB)’ 등 최첨단 연구개발(R&D) 센터 기능을 확대한다. 핵심 스포츠 제품의 품질 향상, 비핵심 스포츠 분야에서의 확장 기회를 모색한다.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속 가능 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2020년을 기점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본격화 중이다. 지속 가능한 제품 및 패키지 개발, 그룹 차원 탄소 관리 시스템 구축, ESG 성과 지원 및 관리, 적극적인 CSR 활동 전개 등을 주요 목표로 비즈니스 전반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5개년 중장기 전략 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연결기준 매출은 4조4천억 원, 영업이익률은 15~16%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난해 매출은 약 3조8천억 원 규모.

주요 국가별로 휠라코리아는 연평균 7.9% 성장을 통해 2026년 매출 7천억 원 돌파, 영업이익률 13~15%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휠라USA는 연평균 5.5% 성장을 통해 매출 6억5천만 달러, 영업이익률 11~12% 달성을 목표로 한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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