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팬코 바고’, 봉제 48개 라인 가동
미얀마 내 총 봉제 캐파 월 100만pcs·연 1,200만pcs로 증대
팬코 바고 프로젝트, 염색~봉제 버티컬시스템 구축 최종 목표
㈜팬코(대표 오경석)가 제2의 해외 생산거점인 미얀마에 힘을 싣고 있다.
팬코 미얀마(Panko Myanmar Co., Ltd.)에 이어 두 번째 신규 봉제공장이 가동을 시작했다. 동시에 2014년 10월부터 가동해오던 팬코의 첫 미얀마 봉제 전용공장이었던 ‘팬코 미얀마’가 가동을 중단하고 사업을 정리한 상태다.
이는 팬코가 미얀마 양곤(북부)에서 1시간 30분 거리인 바고(Bago)에 약 10만 평(33만668㎡) 공단 부지를 확보하고 추진 중인 ‘미얀마 바고 프로젝트(Myanmar Bago Project)’의 일환이다.
현재 인력 수급, 최저임금 인상, 공단부지 확보 등 이미 과포화 상태인 베트남에서 다낭(팬코 땀탕공단·PANKO Tam Thang)을 제외한 호치민 등의 주요 거점 생산·운영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동시에 해외 생산 거점의 중심을 미얀마로 옮겨 힘을 싣겠다는 전략적 판단에서다.
미얀마 바고 프로젝트의 최종 완성은 염색·편직·봉제로 이어지는 버티컬 시스템 구축이다. 우선 프로젝트의 1단계로 지난해 10월 가동을 시작한 ‘팬코 바고(Panko Bago Co., Ltd.)’는 1만4,164㎡ 규모로 사무동 1개와 총 48개 봉제 라인의 공장 2개동이 가동·운영 중이다. 봉제 캐파는 월 100만pcs, 년 1,200만pcs에 달한다. 주로 일본, 미주 등 해외 바이어는 물론 국내 바이어 제품을 생산 중이다.
[출처 : TIN뉴스]
(더 많은 정보를 읽으시려면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