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코리아] ‘노르디스크’ 최종 계약 체결

한국패션협회 2022-03-29 17:59 조회수 아이콘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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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춘하 시즌 런칭, 준비 착수

프리미엄 감성 아웃도어 포지션



케이투코리아그룹(회장 정영훈)은 최근 덴마크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Nordisk)’와 어패럴 및 용품 사업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K2’와 ‘아이더’에 이은 3번째 아웃도어 사업으로, ‘K2’를 전개 중인 케이투코리아 법인이 맡는다. 지철종 부사장이 진두지휘 하에 조직 구성에 들어갔다.


런칭은 내년 SS 시즌으로 텐트 등 기어를 제외한 어패럴, 신발, 용품을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빠르면 7~8월경 내부 품평이 진행될 예정.

케이투코리아는 ‘K2’, ‘아이더’와는 또 다른 컨셉과 감성의 아웃도어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캠핑 시장에서 쌓아온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고급 감성 아웃도어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가격대는 중고가 포지션이 예상된다.


감성 아웃도어 시장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 역사와 전통, 높은 인지도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실제 국내 몇몇 기업들이 ‘노르디스크’ 사업권에 관심을 가져왔다.


‘노르디스크’는 1901년 설립 다운(down) 및 침구류 전문기업 노던페더(Northern Feather)가 1967년 자회사를 통해 런칭한 브랜드다.

당시에는 ‘카라반(CARAVAN)’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전개됐으며, 침낭과 텐트, 배낭 등 장비를 주로 취급했다. 이어 의류와 신발을 선보이며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했고, 1991년 브랜드명을 ‘노르디스크’로 교체, 본격적인 브랜딩을 시작했다.


현재 캠핑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알페임’과 ‘미트가르드’ 등 면 텐트가 유명하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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