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효율 점포 축소 등 유통망 재정비
플래그십 오픈·신규 컬렉션 출시도
사진:까스텔바작/매일경제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1분기 가맹점을 비롯한 매장의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최준호 대표 취임 이후 까스텔바작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망의 전략적인 정비를 실행했다.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면서 2021년 160여개 매장을 2022년 3월 기준 136개로 축소해 각 개별 가맹점의 상권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상품 배분으로 판매 촉진에 기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상위 10% 매장은 3월 3주차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월평균 매출이 44%까지 늘어났다.
이미 네잎클로버 로고와 트렌디한 감성으로 MZ 세대에 주목받고 있는 '블랙클로버'의 국내 사업권을 획득했다. 까스텔바작은 블랙클로버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블랙클로버 용품과 의류 시장 점유율을 높여 골프 영역에서 유통 파워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이 MZ 세대 디자이너 김리을과의 프리미엄 캡슐 컬렉션을 상반기 중 론칭하고 무신사파트너스와 설립한 조인트벤처를 통한 신진 골프 브랜드 육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한다. 한편 무신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2030 세대를 위한 온라인 채널도 강화해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한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포부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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