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대현이 만든 첫 온라인 브랜드 ‘데카브’의 1년

한국패션협회 2022-04-15 17:26 조회수 아이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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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이 만든 첫 온라인 브랜드  ‘데카브’의 1년

사진:대현/패션포스트



 온 세상의 최신 유행상품을 손쉽게 찾아보고 최저가로 사는 소비자들에게 ‘백화점 브랜드’로서의 로열티나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 우위를 어필하고 인정까지 받기란 꽤나 어려운 시대다.


‘좋은 옷을 만든다’는 최고의 강점이 오히려 매입이나 가격정책의 유연성과 속도감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니 말이다.


그래서 1977년 6월 ‘페페’를 처음 선보인 이후 45년 동안 여성복 한 우물만 판 중견기업 대현(대표 신현균)의 행보에 주목하게 된다.

대현은 업력부터 외형, 경영안정성, 재무건전성 면에서 이견이 없을 대한민국 패션업계 톱클래스. 블루페페, 씨씨콜렉트, 주크, 모조에스핀, 듀엘 등 5개 브랜드로 2021년 기준 백화점 237개, 대리점 77개, 상설점 201개 등 515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0년 10월에 자사몰 대현인사이드(daehyuninside.com)를 개설했고, 작년 3월에 창사 이래 첫 온라인 전용 브랜드인 ‘데카브’를 론칭했다. 이어 9월에는 역시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엣플레이’와 ‘씨씨클럽’을 재론칭했다. 


2021년 봄, 베타 버전 같았던 S/S 시즌을 지나 브랜드가 자리를 잡기 시작한 건 작년 9월부터. ‘완벽한 출근 룩’이라는 보다 명확한 방향을 잡고 자사몰 외에 더블유컨셉 등 6개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진입하면서 F/W 시즌 매달 억대 매출이 나왔다. 


‘데카브’는 소비자 저변을 보다 넓히기 위해 오프라인 유통에서의 시험가동도 시작했다. 3월 25일~4월 7일까지 2주일 동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개설한 첫 팝업스토어는 일단 ‘장사가 되는 브랜드’라는 점을 보여줬다.






[출처 : 패션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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