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우먼 라인 업그레이드 하고 맨즈 라인 국내 판권 확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IRO)가 한층 새로워진 22FW 컬렉션을 공개하고 우먼 라인에 이어 '이로 맨즈' 라인을 론칭했다.

2019년부터 '이로 우먼'을 공식 수입 전개해온 코오롱FnC는 22FW 시즌을 기점으로 '이로 맨즈'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고 상품 라인 확장을 통한 볼륨화에 나선다.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남성 브랜드의 신규 전개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로는 파리 디자인 스튜디오와 공동 기획해 국내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라인 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이로 우먼' 라인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무드의 컬렉션으로 탈바꿈했다. 22FW 시즌에는 기존 모노톤에서 벗어나 룩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화려하고 선명한 컬러감이 더해졌다. 매트한 질감과 반짝이는 소재를 조화롭게 구성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을 위한 컬렉션이다. 특히 젠더리스, 보더리스 콘셉트 아래 시그니처 아이템을 중심으로 새롭게 준비하는 남성 라인과 함께 연결감 있는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이는 '이로 맨즈' 22FW 컬렉션은 자신만의 가치와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과감한 남성을 위한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트위드, 레더, 데님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 앤 매치해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 밖에도 22FW 시즌에는 이로의 스포츠 캡슐 컬렉션 '클럽 드 파리(CLUB de PARIS)'도 최초 공개해 최근 국내 시장의 스포츠 트렌드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서는 이로의 프렌치 시크 DNA를 담아냄과 동시에 스포츠에 최적화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를 주었다. 테크니컬 원단과 시그니처 레더 소재가 만나 '컨템포러리 스포티 룩'이라는 이로 특유의 실루엣을 완성한 것.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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