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마인드브릿지' '쥬시쥬디' 등을 전개하는 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이 지속적인 악재로 작용했던 중국 리스크를 완전 해소하고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법인 및 중국 내 상표권을 중국 패션기업 난지런에 949원으로 매각했다. 매각대금으로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위협하던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모두 상환했다. 한때 2000억 원에 육박했던 순차입금 규모 역시 100억 원대로 줄여 견고한 국내사업에도 좀처럼 개선되지 못했던 현금흐름을 완전히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국내 사업은 성공적 구조조정을 통해 견고한 수익구조를 마련했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자사몰 경쟁력 강화 등 온라인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닥치면서 투자 효과가 배가됐다. 홈쇼핑 등 비대면 유통 채널 강화 및 핵심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 개선 작업 등도 동시에 진행했다.
중국시장 철수에 따른 해외매출 감소는 새로운 전략시장인 동남아 시장 개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중국시장 공략 전략이 물량 중심이었다면 동남아 시장은 수익성 중심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동남아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신규 법인을 설립 중이며,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시장 진출을 위해 알리바바그룹의 라자다(LAZADA)와 쇼피(SHOPEE) 등 동남아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입점을 협의 하고 있다.
또 말레이시아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진 홈쇼핑 채널 진출 및 현지 백화점과 쇼핑몰의 K-브랜드관 입점을 상의하며 현지 유통채널과의 연계 및 합작투자를 통한 마인드브릿지, 쥬시쥬디, 베이직하우스 등 보유브랜드의 동남아 패션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출처 :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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