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맨즈’ 50% 한국·프랑스 공동 기획
‘스키 캡슐 컬렉션’ 전 세계 25개국 수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가 프랑스 컨템포러리 캐주얼 ‘이로(IRO)’와 전략적 디자인 개발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과 프랑스 공동 기획부터 코오롱FnC가 자체 개발한 디자인이 글로벌 컬렉션에 반영되는 등 유기적인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는 2006년 런칭된 프랑스 여성 패션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소재를 활용해 모던하고 심플한 룩을 제안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한섬이 수입·유통했고, 이후 2019년부터 코오롱FnC가 새로운 파트너로 나서 전개 중이다.
코오롱FnC는 전 세계 최초로 자체 기획에 대한 라이선스를 허가받았고, 여성 라인을 시작으로 작년 하반기에는 ‘이로 맨즈(IRO Men)’까지 런칭해 전개 중이다.
특히 남성 라인 개발에 있어 코오롱FnC가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로 맨즈’ 상품의 절반이 공동 기획으로 이뤄지고 있을 만큼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별도의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한국만이 아닌 유럽과 중국 등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전략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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