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LF, 수입 브랜드 육성 속도

한국패션협회 2024-04-08 08:53 조회수 아이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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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매출 비중 10%

‘라움’ 통해 인큐베이팅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LF(대표 오규식, 김상균)가 수입·럭셔리 브랜드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지도가 있는 수입 브랜드는 자체 브랜드보다 투자 대비 효율이 높은 점, 고급화되는 백화점 유통과 고객을 공략하기 수월하다는 게 강점이다. 현재 LF의 수입 브랜드 매출 비중은 10% 초반을 차지하고 있다.


LF는 편집숍 ‘라움’을 수입 브랜드 인큐베이터로 삼고 브랜드를 발굴하고 있다. 매 시즌 최대 50여 개 브랜드를 큐레이션하는 ‘라움’은 10~15개의 브랜드를 교체하며, 시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선별해 내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뿐만 아니라 장년층 등 더 폭넓은 고객층도 끌어들일 수 있는 브랜드를 늘리고 있다.


현재 독립 매장을 낼 정도로 키워낸 대표 브랜드는 ‘이자벨마랑’, ‘레오나드’, ‘빈스’ 등이 꼽힌다. 매출도 상승 중인데, ‘이자벨마랑’은 22개, ‘빈스’는 12개, ‘레오나드’는 6개 매장에서 지난해 전년 대비 모두 10% 이상 신장했다.


이 중에서도 화려한 프린트가 특징인 럭셔리 ‘레오나드’는 2021년부터 디자이너 조지 룩스(Georg Lux)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이래로 성장세가 커지고 있다. 상품과 매장을 젊고 세련되게 리뉴얼 중이다. 국내 매장은 현대 본점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지난 3월 리뉴얼을 진행, 3월 매출은 지난달 대비 2배 늘어났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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