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연 이사, 이두환 실장 변화 주도
기획 및 출고 시점 2~3개월 앞당겨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골프웨어 ‘JDX’가 상품운영 효율화, 디자인 개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이러한 변화는 작년 가을 합류한 박재연 상품기획본부 이사와 이두환 디자인실장이 주도하고 있다. 박재연 이사는 제너럴아이디어, TI포맨, 디스커버리, 라푸마, 아웃도어 프로덕트, 이두환 실장은 지오지아, 디스커버리, 라코스테, 아웃도어 프로덕트 등에서 활동했다.
우선 스타일 수를 대폭 축소하면서 단위당 물량을 강화한다. FW 기준 300개 이상이었던 스타일 수를 올 하반기부터는 200여 개, 2/3 수준으로 줄였다. 내년 S/S 시즌 역시 100개 이상 줄인다. 연간 600개 이상이었던 스타일 수가 400여 개로 줄어든다.
대신 남성 팬츠나 스웨터, 티셔츠 등 시즌별 주력 아이템을 중심으로 단위당 물량을 강화하면서 판매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
기획 시점도 종전보다 2~3개월 앞당겼다. 6월 초 현재 24 FW 상품과 함께 내년 봄 상품 중 50%가 이미 발주에 들어갔다. 출고 시점 역시 2개월 정도 빠르게 잡고 있다.
박재연 이사는 “시즌 정상판매 강화와 매출원가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통해 매출향상과 수익률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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