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이 지난 8일 올해 삼성패션디자인펀드(이하 SFDF) 수상자로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니아 윤과 에이미 조, 정욱준 등 3팀을 선정했다.
SFDF는 제일모직이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디자이너 발굴을 통해 한국 패션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지난 2005년 설립한 제도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0만달러를 후원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소니아 윤은 뉴욕 파슨스 스쿨에서 패션을 전공하며 만난 라이벌이자 친구인 벤자민과 함께 학창 시절 의기투합해 뉴욕 고급 백화점 삭스 피프스 유니폼 공모전에 당선되는 등 차세대 디자이너로서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졸업 후 뉴욕 소호에서 여성복 ‘벤소니’를 런칭, 2007년부터 선보인 컬렉션은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
에이미 조는 브라운 대학에서 종교학을 전공하고 미국 ‘보그’의 패션 에디터로 6년간 활동했다.
당시 기사 기획 중 아이디어를 얻어 현대 여성을 위한 합리적이고 세련된 트렌치 코트, ‘그리폰’을 런칭했다.
남성복 디자이너 정욱준은 파리에서 ‘준지(JuunJ)’로 유명하며 1999년 론 커스텀을 런칭, 꾸준히 서울컬렉션에 참가해 왔다.
작년 6월에는 ‘준지’로 파리 무대에 입성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어패럴뉴스 2008.12.9(화)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