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도 애니콜 같은 글로벌 브랜드 키워야
한국패션협회
2009-02-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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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rt;<FONT size=3&rt;<FONT class=headtitle id=newsTitleTag color=#ff0000 size=4&rt;<B&rt;<BR&rt;패션도 애니콜같은 글로벌 브랜드 키워야</B&rt;</FONT&rt; </FONT&rt;</TD&rt;</TR&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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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artText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50%\;&rt;<STRONG&rt;<FONT size=2&rt;<FONT size=4&rt;◆패션업계 리더들 좌담회◆</FONT&rt; <BR&rt;</FONT&rt;</STRONG&rt;<BR&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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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gColor=#ffffff&rt;<IMG style=\;BORDER–LEFT–COLOR: black\; BORDER–BOTTOM–COLOR: black\; BORDER–TOP–COLOR: black\; BORDER–RIGHT–COLOR: black\; hspace=0 src=\;http://file.mk.co.kr/meet/neds/2009/02/image_readtop_2009_90591_1234435947136234.jpg\; width=300 border=0&rt;</TD&rt;</TR&rt;</TBODY&rt;</TABLE&rt;</P&rt;</TD&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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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rt;<B&rt;<FONT color=#000063&rt;국내외 패션산업 리더들이 11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좌담회를 마친 후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백 <SPAN onmouseup=pointUp() style=\;CURSOR: pointer\; COLOR: #0b06a8\; onclick=\;AllClose('\;3'\;)\; onmouseout=pointOut()&rt;제일모직</SPAN&rt; 사장, 제환석 <SPAN onmouseup=pointUp() style=\;CURSOR: pointer\; COLOR: #0b06a8\; onclick=\;AllClose('\;1'\;)\; onmouseout=pointOut()&rt;코오롱</SPAN&rt;패션 사장,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 아이삭 할폰 망고 CEO,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 구본걸 <SPAN onmouseup=pointUp() style=\;CURSOR: pointer\; COLOR: #0b06a8\; onclick=\;AllClose('\;7'\;)\; onmouseout=pointOut()&rt;LG패션</SPAN&rt; 사장, 한준석 지오다노 사장. <이승환 기자></FONT&rt;</B&rt;</TD&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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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olSpan=2 height=10&rt;</TD&rt;</TR&rt;</TBODY&rt;</TABLE&rt;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기불황 여파로 국내 패션산업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패션기업들이 잇달아 부도를 내고 있고, 생존해 있는 업체들도 매출이 줄어드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패션브랜드 공세까지 더해지면서 한국 패션산업 위기론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국내 패션산업 현주소를 진단하는 한편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고위 책임자와 국내외 패션리더들이 지난 11일 좌담회를 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 황백 <SPAN onmouseup=pointUp() style=\;CURSOR: pointer\; COLOR: #0b06a8\; onclick=\;AllClose('\;3'\;)\; onmouseout=pointOut()&rt;제일모직</SPAN&rt; 사장, 제환석 <SPAN onmouseup=pointUp() style=\;CURSOR: pointer\; COLOR: #0b06a8\; onclick=\;AllClose('\;1'\;)\; onmouseout=pointOut()&rt;코오롱</SPAN&rt;패션 사장, 구본걸 <SPAN onmouseup=pointUp() style=\;CURSOR: pointer\; COLOR: #0b06a8\; onclick=\;AllClose('\;7'\;)\; onmouseout=pointOut()&rt;LG패션</SPAN&rt; 사장, 아이삭 할폰 망고 CEO,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 한준석 지오다노 사장이 참석했다. <BR&rt;<BR&rt;<STRONG&rt;■ 세계적인 브랜드의 조건</STRONG&rt; <BR&rt;<BR&rt;-글로벌 패션브랜드의 공세가 거세다. 한국은 세계적 브랜드를 만들 수 없는 것인가. <BR&rt;<BR&rt;▶구본걸 사장=우리가 너무 서두르고 욕심이 많은 것 아닌지 모르겠다. 현재 상황을 제대로 봐야 한다. 다른 나라는 하는데 우리는 왜 안 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대표적 글로벌 패션브랜드인 `자라`만 해도 유럽연합 시장이 생기면서 파이가 커져 글로벌화가 가능했다. 시장 규모 자체가 크게 차이가 난다. 글로벌 패션브랜드가 나올 시점이 됐다는 데는 동의한다. 현대자동차가 외환위기를 거쳐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듯이 지금의 패션위기를 기회로 삼아 패션산업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BR&rt;<BR&rt;▶임채민 차관=일전에 한국 소재 업체가 만든 티셔츠 원단이 15달러인데, 프라다 옷으로 만드니 공항면세점에서 400달러 넘게 팔린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디자인도 하고, 원단, 프린팅 등 모든 영역을 장악할 것이 아니라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야 한다. 이제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일반적 제조보다는 소재, 패션, 디자인, 유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그래야 글로벌 패션브랜드가 나오지 않겠는가. <BR&rt;<BR&rt;<STRONG&rt;-한국 패션산업은 위기인가. <BR&rt;</STRONG&rt;<BR&rt;▶임채민 차관=패션산업만 위기라고 보긴 어렵다. 경제 전체적으로 수요가 줄고 소비자 구매 패턴이 바뀌는 등 전환기적 현상으로 판단된다. 경기가 어려워 신사복 매출은 줄어도 소득수준 향상으로 아웃도어 매출은 늘지 않는가. <BR&rt;<BR&rt;오히려 지금의 위기를 패션산업이 고부가가치화하는 방향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기회로 삼을 때로 본다. <BR&rt;<BR&rt;▶원대연 회장=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다른 공산품과 비교해보면 패션상품 판매가 상대적으로 낫다. 과거엔 `불황이 오면 패션제품이 안 팔린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소득증가로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패션상품은 타격이 덜한 아이템이 됐다. 경제발전과 함께 패션산업은 더욱 발전하는 비즈니스다. <BR&rt;<BR&rt;▶황백 사장=최근 위기상황으로 펀더멘털이 약한 기업, 트렌드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기업들은 생존 위협을 받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글로벌 패션브랜드의 공세는 국내 패션기업들에 중대한 도전이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브랜드 가치가 높고 탄탄한 고객 기반을 갖춘 기업들은 오히려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BR&rt;<BR&rt;▶제환석 사장=섬유산업이 경쟁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패션산업으로 전환시키지 못한 것이 발전을 이루지 못한 근본 원인이다. 한국이란 국가 브랜드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패션에 대한 관심을 국민 모두가 가져야 한다. 이제는 소비자들이 패션산업을 요구하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BR&rt;<BR&rt;<STRONG&rt;-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은 무엇인가.</STRONG&rt; <BR&rt;<BR&rt;▶임 차관=외국에 나가보면 우리나라 옷이 상당히 좋다는 걸 느낀다. 이렇게 좋은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퍼포먼스가 나올 수 있게 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된다. 솔직히 국내 패션기업의 유통구조나 영업방식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다고 할 수는 없다. 이번 기회에 개선해야 한다. 업계가 의견을 모으면 정부 차원에서 공통적인 분모에 적극 지원하겠다. 특히 정보능력이 떨어진다는 부분은 당장 개선할 수 있다. <BR&rt;<BR&rt;-스페인의 `망고`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한국 패션기업에 조언한다면. <BR&rt;<BR&rt;▶할폰 사장=결론은 가격 경쟁력 싸움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게 중요하다. 일본만 하더라도 패션은 아니지만 50년 전 저렴한 브랜드였던 파나소닉이 지금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도 가격이 아닌 퀄리티가 높은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 망고는 고가 브랜드는 아니지만 전 세계 젊은 여성들을 위한 `시크`한 옷이라는 동일한 이미지를 연출함으로써 성공할 수 있었다. <BR&rt;<BR&rt;<STRONG&rt;-글로벌 브랜드를 위해 정부가 나설 부분이 있다면.</STRONG&rt; <BR&rt;<BR&rt;▶원 회장=이제는 패션, 기술, 디자인을 지향해야 살아남는다. 세계적 디자이너와 세계적 브랜드를 만드는 건 시급한 과제다. 5년, 10년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10만원짜리가 100만원이 된다. 이를 위해 인재를 키워야 한다. 정부나 기업이 공동펀드를 만들어 유망한 디자이너에게 상당한 자금과 기간을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때다. <BR&rt;<BR&rt;▶황 사장=일반적인 얘기지만 교육과정에서 창의성 있는 인재를 키워내야 한다. 정부도 나서고 있지만 <SPAN onmouseup=pointUp() style=\;CURSOR: pointer\; COLOR: #0b06a8\; onclick=\;AllClose('\;3'\;)\; onmouseout=pointOut()&rt;제일모직</SPAN&rt;은 4년 전부터 삼성디자인펀드를 통해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인재풀을 만들어왔다. 이런 노력을 사회적으로 확대한다면 글로벌 브랜드 육성이 앞당겨질 것으로 확신한다. <BR&rt;<BR&rt;<STRONG&rt;-패션산업이 제조에서 유통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적 상황에서 패션유통이 갈길은.</STRONG&rt; <BR&rt;<BR&rt;▶한준석 사장=한국이 자라, 망고와 같은 제조유통브랜드(SPA)를 잘할 수 있느냐는 문제 제기 자체에 문제가 있다. 사실 한국은 제조유통브랜드의 원조다. 패션산업이 대기업 위주로 시작됐기 때문에 한 기업이 제조부터 유통, 판매까지 일관되게 수행했다. 그러나 세계적 브랜드로 거듭나지 못한 것은 대기업들이 패션에서 번 재화를 다른 사업에 썼기 때문이다. 한국적 SPA가 성공하려면 제조, 물류, 소매, 마케팅 등 각 분야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지휘자가 필요하다. 한국이 제조 노하우는 강하기 때문에 나머지 낙후된 분야를 개선할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BR&rt;<BR&rt;<STRONG&rt;-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브랜드는 어떤 형태가 적합할까.</STRONG&rt; <BR&rt;<BR&rt;▶구본걸 사장=명품 브랜드와 매스 브랜드의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다. 럭셔리 시장은 저마다 차별화된 컨셉트로 시장 세분화가 잘 이뤄진 편이나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가 주류를 형성하는 매스 시장은 모두가 같은 컨셉트로 하나의 시장에 공존하고 있다. 트래디셔널캐주얼의 감성을 패스트패션에 접목하는 형태의 조합과 변형된 `한국형 SPA`가 시도된다면 세계 패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만한 기획이 될 것이다. <BR&rt;<BR&rt;▶제 사장=태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SPAN onmouseup=pointUp() style=\;CURSOR: pointer\; COLOR: #0b06a8\; onclick=\;AllClose('\;0'\;)\; onmouseout=pointOut()&rt;현대차</SPAN&rt;가 BMW를 인수했다고 해서 BMW가 한국 브랜드가 될 수는 없다. 한국 글로벌 브랜드는 토종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형태를 띠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 시장에 국내 브랜드가 많이 진출해 있다. 중국 및 동남아 시장뿐 아니라 미국 및 유럽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BR&rt;<BR&rt;<STRONG&rt;-글로벌 패션브랜드 공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BR&rt;</STRONG&rt;<BR&rt;▶제 사장=우선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력을 키워야 한다. 우리나라 의류 제품들을 보면 동일 복종에서 디자인의 차이를 느낄 수 없다. 동대문시장이나 백화점이나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찾아보기 힘들다. 아르마니의 몸을 타고 흐르는 듯한 매끄러운 실루엣, 버버리 고유의 체크무늬 등 디자인 요소는 브랜드의 로열티를 높여주는 힘이다. <BR&rt;<BR&rt;▶구 사장=글로벌 패션브랜드들이 뛰어난 생산능력과 유통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이들은 전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간주하고 모든 기획 및 생산활동을 전개한다. 이 때문에 국내 기업들에 비해 특화된 소비자의 니즈나 세밀한 부분에서 약점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BR&rt;<BR&rt;따라서 국내 패션브랜드는 이들이 줄 수 없는 것을 줘야 한다. <BR&rt;<BR&rt;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컬러나 체형에 맞는 패턴 및 사이즈 개발에서는 우리가 상대적 강점을 갖고 있으므로 이들의 세세한 니즈를 100% 충족시켜 국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로열티를 확보해야 한다. <BR&rt;<BR&rt;김지미 기자<BR&rt;매일경제신문 2009.2.13<BR&rt;<BR&rt;<IMG src=\;http://www.koreafashion.org/__DATA/__TMP/2009/02/20090213145725.jpg\;&rt;<BR&rt;</DIV&rt;</TD&rt;</TR&rt;</TBODY&rt;</TABL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