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진윤의 2010 F/W 파리 오뜨쿠튀르 컬렉션
“The Strange Wedding Ceremony”
올해 1월 파리 오뜨쿠튀르 무대에 데뷔한 디자이너 이진윤이 다가오는 7월 7일 저녁8시, 파리에 있는 갤러리 올레 아트(Galerie Orel Art)에서 2010년 F/W 오뜨쿠튀르 컬렉션, ‘Strange Wedding Ceremony’를 펼친다.
매시즌 독특하고 깊이있는 컨셉을 의상으로 표현해 온 그는 반야심경의 내용 중에 공즉시색즉시공(空卽是色卽是空)에서 영감을 받아 삶과 죽음, 그리고 인연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삶과 죽음, 그리고 인연을 웨딩이라는 것을 매개체로 삼아 베일, 라이트, 꽃, 리본 장식이 등장하고, 여기에 surrealism을 담아 다소 엄숙한 웨딩 세레모니에 위트를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혁신적인 헤어기기로 해외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주) 지에치디 코리아의 B2Y가 함께 하여 패션쇼의 모든 모델들의 헤어연출이 이루어져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이너 이진윤은 지난 춘계 서울패션위크에서 여성복에 있어 최고의 디자이너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세계적인 오뜨쿠튀르 에이젼시 토템으로부터 바르셀로나 패션위크에 초대를 받았다. 파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그는 작년 망고패션어워즈 그랑프리를 수상했던 곳, 바르셀로나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080바르셀로나 패션위크에 참가하여 한국 패션을 세계적인 프레스와 패션관계자들에게 알리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그의 쇼는 패션위크의 마지막날인 7월 15일 저녁 7시30분에 있을 예정이다.
파리 오뜨쿠튀르는 샤넬, 크리스찬 디올, 발렌티노와 같은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들만이 참가하는 최고급 패션 행사로서 한국 디자이너로는 유일하게 오뜨쿠튀르를 매 시즌 참가하는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