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한국형 글로벌 브랜드 런칭

한국패션협회 2009-02-16 10:28 조회수 아이콘 1134

바로가기

이랜드, 한국형 글로벌 브랜드 런칭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SPA 브랜드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랜드는 작년 말 패션사업본부 내 신규사업부를 구성하고 유통사업부문 매입본부장으로 근무해 온 김암인 이사를 사업부장에 발령, 신규 브랜드 런칭을 준비해왔다.

브랜드명은 이달 중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여성과 캐주얼, 신사, 아동, 잡화 등 복종을 구성하고 전문 인력 배치도 마무리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라’나 ‘유니클로’를 통해 옷값의 거품이 빠지고 시장이 양극화되는 상황에서 중간 지대에 놓인 가두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만한 모델로 가격과 유통 형태, 컨텐츠에 있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볼 수 없었던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20~40대를 포괄해 재미를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컨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대형 점포와 다복종의 효율적인 운영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자라’와 ‘갭’, ‘유니클로’, ‘프라이마크’, ‘막스앤스펜서’ 등 세계 각지의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 한국에 가장 부합하는 형태를 개발하는데 주력했다.

1호점은 명동에 1000평 규모의 복층 직영점으로 오는 9월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 강남역과 코엑스 등 해외 SPA 브랜드와 경쟁이 가능한 서울 지역 주요 핵심 상권에 연내 3개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상권을 4개 형태로 나눠 각 상권에 따라 복종과 상품 구성, 규모, 핵심 컨텐츠 등을 달리한 유연한 운영 방식을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2011년에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화에 나서 세계적인 SPA 브랜드와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어패럴뉴스 2009.2.16(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