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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컬렉션 임선옥, 원피스의 여신들 지난 4월 3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07/08 F/W 임선옥 컬렉션이 열렸다. 임선옥은 동양적 모티브를 모던하게 풀어내는 장점을 가진 디자이너다. 이번 컬렉션도 모던함을 베이스로 면과 면의 컬러대비와 선(線)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특유의 무드를 잃지 않았다. 컬러대비에서 더욱 발전한 형태의 소재와 패턴대비도 눈에 띄었다.
빅사이즈 티셔츠와 원피스는 쇼를 리드하는 아이템. 그리스여신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루즈핏의 의상들은 저지소재로 유연함을 강조했다. 새틴 팬츠, 광택감 있는 타프타 소재 재킷과 원피스는 미래적 터치를 주는 요소다. 저지에도 금사나 은사를 많이 섞어 전체적으로 메탈릭한 감성이 부각됐다. 울소재는 질감 있게 사용했다. 원단의 느낌을 잘 살리고 러프하게 재단해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공존한다. 골드와 실버 등 샤이니한 컬러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레몬옐로, 레드가 포인트 컬러로 사용된 의상들은 스포티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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