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毛, 다수 신규 브랜드로 新시장 개척
제일모직(대표 황백)이 최근 다수의 브랜드를 동시 런칭,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일모직은 최근 1~2년 동안 10개에 달하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작년 멀티숍 ‘10 꼬르소 꼬모’ 오픈을 시작으로 ‘니나리찌 컬렉션’과 액세서리, 여성복 ‘발망’ 등을 출시했으며 올해도 여성복 ‘르베이지’에 이어 데님 브랜드 ‘세븐진포올맨카인드’, 최근 ‘토리버치’, ‘프링글’, ‘산타 마리아 노벨라’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여기에 아웃도어와 캐주얼 등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신규 브랜드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런칭한 신규 브랜드의 가장 특징은 VIP 고객을 타깃으로 1~2개 매장에서 소규모로 전개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시니어를 타깃으로 한 ‘르베이지’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는 직수입 형태로 전개되며 유통망도 제한적으로 가져가고 있다.
‘빈폴’, ‘갤럭시’, ‘로가디스’ 등 볼륨을 지향했던 과거의 전개 형태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제일모직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여러 브랜드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10 꼬르소 꼬모’를 통해 개성있는 브랜드를 보다 빨리 접할 수 있어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 런칭한 ‘토리버치(TORY BURCH)’는 미국 사교계 최고 패셔니스타 토리버치가 지난 200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런칭한 브랜드로 럭셔리한 스타일에 합리적인 가격을 적용 빠른 시간에 명품 브랜드 반열에 올라섰다.
의류 뿐 아니라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 선글라스 등으로 구성, 롯데 애비뉴엘 매장을 시작으로 올해 4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2013년까지 약 30개 매장에서 400억원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프링글’은 ‘프링글 오브 스코틀랜드’의 약식 명칭이며 지난 1815년 런칭된 세계 최고의 럭셔리 니트 브랜드로 유명하다. 또 지난 2006년 밀라노에서 남성복, 여성복 및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여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한국에서는 갤러리아백화점 등 일부 매장에서만 전개된다.
이와 함께 이번 시즌 ‘산타 마리아 노벨라’를 추가 런칭한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수도사들이 건강을 위해 약초를 재배하면서 시작돼 약, 방향제, 향유 등을 직접 만들어 운영하던 약국에서 유래했다. 또 이 같은 전통의 방식으로 향수, 에센스, 바디용품, 비누, 방향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지난 8월 21일 신사동에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9월 중 신라호텔에 2번째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패션채널 2009.9.7(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