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유니클로와 경쟁할 비밀병기는?

한국패션협회 2009-10-28 09:18 조회수 아이콘 2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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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유니클로와 경쟁할 비밀병기는?

이랜드(회장 박성수)가 ‘유니클로’와의 한 판 승부를 위한 ‘스파오’의 비밀병기를 공개했다.

이랜드는 ‘스파오’를 런칭하면서 철저하게 ‘유니클로’ 전략을 벤치마킹했는데 이는 유통에서 상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니클로’와 경쟁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유통에서는 다음 달 오픈하는 1호점을 ‘유니클로’의 최대 매장인 명동점 바로 옆에 위치하게 했다.

매장 규모는 국내 최대 규모인 2,875㎡이며 ‘유니클로’가 의류 매장으로만 꾸몄다면 ‘스파오’는 이를 탈피해 가족 구성원이 쇼핑과 여가, 외식도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복합 쇼핑몰을 지향한다.

이너웨어서 정장까지 모든 아이템을 12개 카테고리로 구분하고 4층에는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노래방과 SM소속 아이돌 스타 상품을 판매하는 Everysing 매장이, 5층에는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가 입점한다.
 
또 ‘유니클로’의 글로벌 히트 상품인 히트텍을 겨냥해 ‘스파오’ 웜히트를 개발했다. ‘웜히트’는 이랜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재로 6℃ 보온효과를 가지고 있고 아이보리, 네이비, 핑크, 그린, 오커, 블루 등 다양한 컬러로 바리에이션했다.

가격은 상의 1벌에 9,900~1만2,900원으로 ‘유니클로’에 비해 40% 정도 저렴하며 올해 10만장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유니클로’의 브라탑과 유사한 브라탑을 기획했는데 일반적인 항균 기능뿐만 아니라 방취 기능, 피부보호를 위한 콜라겐 기능까지 탑재했다. 가격은 1만2,900원.
겨울 시즌을 위해 초경량 거위털 파카와 호주산 울 100% 소재의 스웨터 울도 전략 상품으로 출시한다.

이와 함께 ‘유니클로’의 질샌더 등 유명 디자이너와의 콜래보레이션 라인과 경쟁하기 위해 ‘스파오’는 장광효씨가 소재, 제봉, 핏팅, 샘플까지 직접 참여한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출시한다.

패션채널 2009.10.28(수)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