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회장 박성철)이 지난 17일 수퍼 소프트 앙고라(Super Soft Angora / 제품명: Khansmere)섬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퍼 소프트 앙고라는 기존 앙고라 헤어를 MCC(Motor Control Center)기술로 섬유의 손상 없이 정모해 강모를 제거하고 연모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품질면에서 기존의 캐미미어를 능가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수퍼 소프트 앙고라의 연모(솜털)는 캐시미어(14~18μ)보다 섬도가 가늘어(12~14μ) 촉감이 부드럽고 가벼우며, 내부에는 여러 개의 공기포가 이어져 있어 온도 조절 기능이 있고 따뜻하다.
양모에 비하여 30% 정도 보온력이 높고 흡수성 또한 뛰어나다. 천연 섬유에서 울과 캐시미어 사이의 원료가 없고 캐시미어와 울의 가격 차이가 10배 이상 나고 있어, 캐시미어의 1/5가격인 슈퍼 소프트 앙고라는 중가의 시장을 점할 수 있는 시장성이 매우 큰 제품이다.
박성철 회장은 “기존의 캐시미어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울은 가격 경쟁력은 있지만 거친 감촉과 중량이 무거운 단점이 있다”며 “캐시미어에 버금가는 품질과 울이 가지고 있는 가격의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수퍼 소프트 앙고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소재”라고 말했다.
패션인사이트 2009.11.24(화) 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