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여성복 BU 매출 2600억

한국패션협회 2009-10-26 09:39 조회수 아이콘 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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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여성복 BU 매출 2600억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의 여성복 사업군이 비상하고 있다.

이랜드 여성복BU는 현재 ‘로엠’과 ‘더데이’, ‘투미’, ‘클라비스’, ‘테레지아’, ‘몬티니’ 등 6개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최근 9월까지 누적 실적을 BU별로 평가한 결과 여성복BU가 전년동기대비 30% 가량의 신장률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올해 예상되는 이들 6개 브랜드의 총 매출액은 2600억원.

‘로엠’이 재기에 나선지 3년 만에 1천억원 돌파를 내다보고 있고 ‘투미’와 ‘더데이’가 각각 400억원의 매출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또 ‘클라비스’가 400억원, ‘테레지아’가 250억원, ‘몬티니’가 15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랜드측은 10월 20일 현재까지의 실적과 가을 시즌 매출 호조를 감안할 때 최소 25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효율도 비교적 높아 실질 이익률이 약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랜드 여성복의 대표 격으로 성장한 ‘로엠’은 해당 업계의 벤치 마킹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로 런칭 19년차에 접어든 ‘로엠’은 이랜드그룹이 그동안 타 복종에 비해 취약했던 여성복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다는 방침 아래 리노베이션을 단행한 이후 불과 3년만에 급성장했다.

10월 현재까지 누적 매출을 감안할 때 점당 월평균 매출은 약 6천만원 가량으로 형지어패럴의 ‘여성크로커다일’이 최고의 활황을 구가하던 시절의 평효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통상 아줌마 브랜드와 젊은 캐주얼로 양분화되어 있는 가두 유통가에 로맨틱 페미닌 캐주얼이라는 여성적인 컨셉을 명확하게 드러내면서 차별화를 꾀했던 것이 가장 주효했다.

이랜드 특유의 비주얼머천다이징과 스타 마케팅, 핵심 상권의 앵커 매장을 통해 브랜드로서의 격을 전달한 것도 적중했다.

최근에는 퍼플 라벨과 송혜교 라인 등 상품 다각화도 시도했는데 모두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투미’와 ‘더데이’도 상품 컨셉과 타겟을 정비하고 매장 환경을 개선한 이후 꾸준히 성장중이며 ‘클라비스’는 초저가 시장을 겨냥해 만 3년 만에 400억원대에 진입할 전망이다.

중장년층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테레지아’와 ‘몬티니’는 내년 본격적인 확장에 들어간다.

한편 이랜드는 내년 중국과 베트남 등의 해외 사업을 크게 확장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들 여성복의 진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미 ‘로엠’의 경우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해 명품급 브랜딩을 펼쳐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상태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최근 인수한 현지 의류 업체 탕콩사를 기반으로 제2의 차이나 드림을 실현한다는 방침 아래 한류를 적극 활용, 여성복을 필두로 한 고급 브랜드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어패럴뉴스 2009.10.26(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