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1호 명동점에 구름인파

한국패션협회 2009-11-30 09:44 조회수 아이콘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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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1호 명동점에 구름인파

25일 성신여대점 동시 오픈… 글로벌 SPA 향한 첫발 성공적

‘스파오’
글로벌 SPA 브랜드를 향한 이랜드의 도전이 시작됐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는 지난 25일 오전 명동에 「스파오」 1호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스파오」는 예정일보다 한달 가량 오픈을 늦춰가면서 매장 단장과 론칭 이벤트 준비에 공을 들였다. 시장에 내놓고 시행착오를 거치기에는 이미 소비자들의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초반에 상승 기류를 타기 위해서는 준비가 확실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3,000㎡ 규모로 명동 상권의 의류 매장으로는 최대 규모다. 5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서 3층까지는 남녀캐주얼에서 이너웨어, 정장까지 총 12가지 카테고리로 700여개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4층에는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노래방과 SM소속 스타들의 앨범 등을 판매하는 '애브리싱' 매장이, 5층은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운영하는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가 입점한 글로벌 SPA브랜드와 차별화된 복합 패션 매장이다.

그동안 관심을 모아왔던 상품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이랜드가 밝힌대로 품질은 「유니클로」에 뒤지지 않으면서 약 20~30% 가량 저렴했다. 특히 전략 상품으로 준비한 ‘웜히트’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이곳에서 만난 한 패션업체 관계자는 “실제 기능성은 테스트를 해봐야 알겠지만 소재의 터치감과 색감, 핏 등 상품만 놓고 봤을 때는 유니클로의 히트텍에 견줘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스파오」는 이날 오픈에 앞서 SM엔터테인먼트과의 업무 제휴 조인식도 가졌다.
이랜드 박성경 부회장, SM 김영민 대표이사 등 양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업무 제휴를 통해 사업적 파트너십 뿐 아니라 SM의 보유한 스타 컨텐츠를 활용한 콜래보레이션으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중 양사가 합작한 조인트 벤처 ‘아렐(AREL)을 설립할 예정이다. ‘아렐’(ALEL : Any Location Every Look)은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룩을 표현할 수 있다는 SPA의 철학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개점식에는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과 김암인 「스파오」 사업본부장등 그룹 관계자들을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안성기, 장광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패션인사이트 2009.11.30(월) 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