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대구에 전력투구?

한국패션협회 2010-09-24 10:00 조회수 아이콘 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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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대구에 전력투구?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여영)이 최근 동아백화점 쇼핑점을 리뉴얼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올해초 화성산업으로부터 해당 유통을 인수한 이랜드는 이번 쇼핑점에 앞서 수성점(마트)과 강북점(아울렛) 등 다른 점포도 리뉴얼해 재오픈한 바 있다. 앞으로 구미점 등 나머지 점포의 리뉴얼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쇼핑점은 동아백화점 안에서도 대표 점포로 인식됐다. 지하 2층~지상 12층에 연면적 3만5500m²(약 1만700평) 규모를 가지고 있는 이 점포는 이랜드 인수를 전후해 A급 브랜드의 이탈로 MD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터였다. 최근 이곳에 럭셔리 갤러리, 뷰티갤러리, 「프롬데코」 등 NC백화점에서 검증된 컨텐츠 등을 채웠다.

이와 함께 그룹차원에서 대구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식을 가졌다. 인수 이후에도 지역백화점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동아백화점이기 때문에 대구은행과의 상호협력 관계유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협약을 마친 대구은행은 동아백화점의 주거래 은행을 맡게 되는 등 실질적인 교류관계를 형성했다.

이같은 이랜드의 움직임은 대한민국 최고의 유통격전지로 평가되는 대구 지역에 대한 방어태세 돌입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롯데아울렛 봉무점과 현대 대구점이 들어서는 만큼 이에 대한 준비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패션비즈 2010.9.24(금) http://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