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패션플러스 아이덴티티 강화
캠브리지코오롱(대표 백덕현)이 추동시즌 패션플러스(구 QP사업부) 매장의 아이덴티티 강화에 나선다.
지금까지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했던 매장을 컨셉별로 전환, 상품을 통일성 있게 진열하고 매장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하겠다는 것.
이는 브랜드별로 겹쳐지는 아이템을 최소화하면서 비즈니스 룩부터 캐릭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것.
또 마트를 중심으로 대형 매장을 확대한다. 홈플러스 상동점은 331㎡(100평) 규모로 ‘지오투’, ‘더슈트하우스’, ‘스파소’를 복합 전개하고 기존 ‘더슈트하우스’, ‘스파소’로 구성돼 있던 홈플러스 강서점은 1.5배 가량 규모를 확대하고 ‘지오투’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11월 오픈하는 248㎡(75평) 규모의 인천 신포점 등 가두점도 대형 매장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이양희 부장은 “브랜드별 단순 조합보다는 브랜드 컨셉에 맞춰 복합 매장을 구성,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패션채널 2010.10.5(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