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외 전시회 지원 예산 삭감
정부의 올해 해외 전시회 지원 예산이 축소됨에 따라 혜택을 받는 업체 수가 줄어들 전망이다.
업계에 의하면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KOTRA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지원하는 해외 전시회 지원 예산이 작년에 비해 3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KOTRA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원 업체 수를 줄이거나 금액을 낮추는 방법으로 해외 전시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올해 지원하는 해외전시회를 선정, 발표했다.
100여개 전시회 중 섬유?패션 분야는 홍콩패션위크, 인터스토프, 인터텍스타일, 프레미에르 비죵 등 17개로 작년과 비슷한 규모를 보였다.
주관단체는 패션소재협회와 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 각각 4개로 가장 많고, 섬유산업연합회가 3개, 패션협회, 의류산업협회, 봉제기계공업협회, 피혁공업협동조합,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의류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등이 각각 1개다.
지원업체는 일반전시회의 경우 1년간, 유망전시회의 경우 2년간 중기청으로부터 부스비와 장치비, 운송료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전체적으로 지원 예산이 축소되면서 참가 업체수와 지원 금액이 줄어들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최종락 과장은 “다른 산업과 달리 섬유?패션 분야는 지원 전시회 수가 1~2개 정도 늘었다”며 “하지만 예산이 감소하면서 지원 업체 수를 대부분 10개 내외로 맞추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KOTRA도 지난달 2010년과 11년도 해외 지원 전시회를 선정 발표했다.
약 100개 전시회 중 섬유?패션 분야는 프레미에르비죵 뉴욕, 텍스월드, 라스베가스 매직쇼, 모스크바 섬유 전시회 등 12개의 일반 전시회와 프리뷰인차이나, 뉴욕한국섬유전 등 2개의 특별 전시회를 지원한다.
주관단체는 섬유직물수출입조합 5개, 섬유산업연합회가 4개, 패션소재협회 3개, 패션협회 1개, 의류산업협회 1개 등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프레타포르테 파리, 뉴욕 트레인, 북경 CHIC 등 10여개 전시회를 지원했으며, 올해 역시 비슷한 규모의 전시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주 시행사 공고에 들어갔으며, 시행사가 선정되면 지원 전시회를 확정, 본격적인 참가업체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어패럴뉴스 2010.1.15(금)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