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 참여 확대 MIK(대표 맹정섭)가 현재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조성 중인 ‘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의 참여 업체를 확대한다.
MIK는 이달 8일 오전 11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한국패션협회 주관으로 ‘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 사업설명회를 열고 산업단지 조성 배경과 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입주 희망 업체의 참여 방법을 설명한다.
MIK는 이번 설명회 이후 참여 희망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내부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입주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패션 우수기업과 협력업체들에게는 기존 참여사들이 기득권을 포기하고라도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는 조건을 제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 조성사업에는 한국패션협회를 중심으로 보끄레머천다이징, 패션그룹형지, 동광인터내셔날 등이 주력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7월 MIK 법인을 설립, 지난해 5월 사업신청서 접수 후 12월 착공됐다.
이는 국내 산업단지 인허가 최단기록으로 빠르면 올 연말께 입주가 시작된다.
단지는 동서울IC에서 77㎞ 떨어진 충주시 초입 앙성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초 사업시행면적(482,196㎡) 중 조기착공을 위해 1차로 300,000㎡ 면적에 대한 인허가를 완료했고 앞으로 2,300억원의 설비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 돌입과 맞물려 해외 브랜드들의 한국 진출 러시, 해외 소싱 환경 변화에 대비해 국내에 생산, 물류기지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기획, 판매, 패션박물관, 교육육아, 테마관광 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 패션문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또 ‘의식 있는 생산, 친환경마을의 아름다운 공장’, ‘장애와 탈북자,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일터’를 모토로 지역 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2007년부터 MIK 설립을 주도한 보끄레머천다이징 이만중 회장은 “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는 패션산업의 시대적 흐름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소극적 개념을 넘어 글로벌 마케팅과 FTA 체제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생산기반”이라며 “기존의 참여업체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업계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기존주주들의 양해를 구해 일부 면적을 신규 참여 기업에게 배분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중국 등 해외 진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패션 전문 생산기지 역할은 물론 한국 패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의미를 담아낼 것으로 보고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2월 21일 ‘2010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MIK충주녹색산단, 동대문패션클러스터단지, 익산보석귀금속종합단지 등 3개 사업 협력지원계획을 밝혔으며 노동부, 통일부도 장애인, 탈북자 고용과 관련, 다양한 정책입법을 고려중이다.
어패럴뉴스 2010.2.4(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