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섬유, 가두시장 선점 나섰다

한국패션협회 2010-02-26 09:52 조회수 아이콘 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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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섬유, 가두시장 선점 나섰다

평안섬유(대표 김형섭)가 대형 점포 확장을 통해 가두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 회사는 가두상권의 매장 대형화와 복합화, 글로벌 브랜드의 공격적인 진출에 대응, 경쟁력 있는 유통 전개를 위해 ‘피에이티’, ‘네파’, ‘엘르골프’ 3개 브랜드를 모두 구성한 복합 매장을 확대한다.

또 상황에 따라 직영점으로 운영해 신속하고 탄력적인 전개로 가두 시장에서의 리딩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인천 남동에 170평 규모로 3개 브랜드 복합점을 오픈했으며, 지난 1월에는 포항 우현에 250평 규모의 메가샵을 개설했다.

올해 역시 대형 매장 10개 이상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에이티’ 사업부 김제석 상무는 “복합 매장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은 많이 소요되지만 본사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서 타 대리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침체된 가두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안은 이를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고객들의 원스톱 쇼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대형 복합점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각 라인을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는 안테나샵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재미를 가미한 인테리어와 매장 소품을 활용해 신선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매장은 단일 면적 100평 이상, 면적의 메가화를 통해 쇼핑 타운을 구축하고 나들목 상권이나 신흥상권 위주로 입지를 확보해 새로운 유통 채널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합매장은 고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우수 판매사원을 배치해 고객과 지역 밀착관리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피에이티’는 복합 매장 외에도 주요 상권에서의 유통망 확장과 단독 대형 매장을 확대하고 직영점을 늘려 내실 있는 브랜드로 육성한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225개 매장에서 14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이 보다 10% 신장한 15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 라인 디자인을 강화하고 남성 라인을 보강하는 동시에 남녀 트래블 라인도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액세서리 비중을 확대해 의류와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한다.

전체적인 매장 리뉴얼이 마무리 단계에 오면서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웃도어 ‘네파’는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한 15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통은 현재 160개에서 200개까지 늘리고 유통 채널 다각화 차원에서 백화점 입점까지 고려하고 있다.

영업은 오토캠핑과 용품, 바이크 라인 등을 통해 차별화하면서 30대를 겨냥한 영 라인을 확대, 타겟 층을 넓히고 100평 이상의 단독점 확보에 나선다.

‘엘르골프’는 런칭 3년차인 만큼 효율 중심으로 유통을 재정비하고 대리점과 백화점을 동시에 전개하면서 신규 상권을 개척해 전략적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상품기획도 대폭 강화했다.

기존 기능성 상품군인 ‘EX라인’을 확대,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에서골프 전문 브랜드로 확장했다.

특히 이번 봄 시즌에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에코상품을 개발, 타 골프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2.26(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