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대구 테마파크 C&우방랜드 인수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대구 도심에 위치한 테마파크 C&우방랜드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랜드는 지난 4일 영남권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C&우방랜드 인수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우리은행, 농협, 금호생명 등으로 구성된 C&구조조정이 보유했던 주식을 이랜드의 레저사업을 관장하는 레저비스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이 가졌던 지분 38.63%를 인수해 최대 주주 자격으로 C&우방랜드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 것.
C&우방랜드는 입장객수로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대공원에 이어 국내 4번째 규모며 대구 도심에 인접해 있음에도 39만6,000㎡(약 12만평)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또 해발 312m의 대구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대구타워를 중심으로 한 타워부문과 각종 놀이기구, 테마파크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랜드는 이번 인수로 레저비스가 호텔, 리조트, 콘도 등 기존 사업과 함께 테마파크까지 사업을 확장, 종합 레저 기업으로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션채널 2010.3.5(금)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