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상조합이 인정한 신인 오뜨쿠틔리에 이진윤의 네번째 오뜨쿠틔르 컬렉션

한국패션협회 2011-07-12 09:50 조회수 아이콘 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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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상조합이 인정한 신인 오뜨쿠틔리에 이진윤의 네번째 오뜨쿠틔르 컬렉션

 
현재 한국 디자이너 중 유일하게 파리 오뜨쿠틔르 컬렉션을 진행하고 있는 디자이너 이진윤이 7월 5일 파리 Backslash Gallery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는 7월 1일 지식경제부와 한국 디자인 진흥원이 지원하는 포스트 차세대 디자이너에 2회 연속 선정된 패션부문의 유일한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그는 2010년 1월에 파리 무대에 데뷔를 하였으며 2011년 7월 5일 네 번째 패션쇼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시즌 그는 스위스 조각가인 Alberto Giacometti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그의 조각 작품을 닮은 실루엣을 가진 20벌의 룩을 선보였다. 컬렉션을 위해 직접 그의 서체로 쓴 얼(Esprit)은 이번 작품에 담은 이진윤만의 에스프리를 뜻한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패스트 패션을 선호하고, 어려워서 도전하기 힘들어 하는 파리 오뜨쿠튀르는 단순히 등록비를 내고 이름을 올릴 수 있는 패션 위크가 아니다. 파리 현지법인이 있어야 하고, 세계적인 프레스, 바이어로부터의 추천을 비롯한, 이를 주관하는 파리의상조합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신인 디자이너로서 오프쇼 등록이 가능하다. 그런 오뜨쿠틔르 캘린더에 한국인 디자이너로서 그의 이름이 유일하게 올라가 있다는 것은 한국 패션계에도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