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밀라노, 정기 수주회 도입
린에스앤제이(대표 오서희)가 여성캐주얼 ‘몬테밀라노’의 홀세일을 확대하기 위해 정기 수주회를 도입한다.
백화점 이외 홈쇼핑과 카달로그, 해외 홀세일 등 유통이 다변화되면서 오더량이 늘어남에 따라 상품 기획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바이어 뿐 아니라 백화점 샵 매니저들까지 참여해 상품을 평가하고, 선정한다.
이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에 일반화된 수주 방식으로, 매월 초 1회의 수주회를 통해 선정된 품목을 익월 매장에 투입한다.
품목별 준비 수량을 사전에 결정해 수주회에서 150~200개 아이템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제시하고, 그 중 100개 아이템을 공급한다.
의류를 중심으로 패션 잡화, 액세서리, 디스플레이 소품까지 수주 대상에 포함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원활한 월별 신상품 공급을 위해 한국 본사와 중국 지사의 기획 및 생산, 소싱 시스템을 강화했다.
오서희 대표는 “국내외 판로가 어느 정도 구축됨에 따라 바이어들이 직접 본사에 찾아와 상품을 평가하고, 브랜드 컨셉과 강점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된 퀄리티를 보유한 패스트 패션의 진수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첫 수주회에는 일본의 대형 마트 업체 트라이얼을 비롯한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석했으며, 그 밖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수주회 형식을 전달해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년 참가하고 있는 파리 프레타포르테와 라스베가스 매직쇼, 윈쇼, 서울패션위크 등 국내외 전시회의 시너지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4.7(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