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잡화 시장 욕심

한국패션협회 2010-03-25 09:48 조회수 아이콘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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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잡화 시장 욕심
이탈리아 브랜드 「오로비앙코」 전개

LG패션
일본 비즈니스맨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탈리아 잡화 브랜드 「오로비앙코」가 국내 상륙한다. LG패션(대표 구본걸)은 「오르비앙코」 독점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4일 압구정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로비앙코」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오는 F/W 시즌 출시될 상품을 선보였다.

「오로비앙코」는 10여개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수입사업부가 「헌터」 이후 2번째로 선보이는 잡화 브랜드. 「오로비앙코」는 유니섹스 라인을 일부 출시하고 있지만 남성 라인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LG패션에서는 유니섹스 라인을 전개하는 대신 여성 라인을 별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오로비앙코」는 30~50대의 전문직 남성을 주고객 층으로 실용성 및 디자인을 갖춘 하이 퀄리티 제품을 추구한다. 또 비즈니스, 캐주얼 유니섹스 라인과 함께 트래블 라인도 출시해 출장이 잦거나 여행을 즐기는 직장인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파우치, 필통, 카드 지갑 등의 스몰 사이즈의 가죽 아이템은 7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오로비앙코」는 바니스 백화점, 이세탄 백화점, 유나이티드 애로우 등 전 세계 700여개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매년 50%가 넘는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셀러브리티,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나일론 백이 ‘잇백’으로 떠오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나일론 백은 서류가방부터 여행용 캐리어까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선보이는 「오로비앙코」에서도 단연 인기 아이템이다. 나일론 백은 가죽 가방의 단점인 무게감을 극복하고 넓은 수납 공간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급스러운 광택감으로 캐주얼뿐만 아니라 수트에도 멋스럽게 어울린다. 나일론 백 시리즈는 50만원대.

이 회사 관계는 “본격 전개는 오는 F/W 시즌이지만 압구정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테스트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며 “향후 잡화 라인뿐 아니라 의류 라인을 수입해 토털 브랜드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아꼬모 발렌티니’ 대표에 의해 1996년 밀라노에서 시작된 「오로비앙코」는 지난 2007년 R&D 센터를 설립하고 끊임없는 제품 개방을 통해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브랜드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 「오르비앙코」의 모든 제품은 핸드메이드로 생산되고 있으며, 홍콩, 일본, 대만 등의 유명 편집숍에서 판매되고 있다.

패션인사이트 2010.3.25(목) 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