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한·러 수교 20주년 문화축제서 패션쇼

한국패션협회 2010-04-13 13:38 조회수 아이콘 922

바로가기

이상봉, 한·러 수교 20주년 문화축제서 패션쇼

디자이너 이상봉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한·러 수교 20주년 문화축제’의 개막 전야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상봉은 지난 1일 한국과 러시아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제의 개막 전야 행사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 문화 예술계 인사, 이상봉의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와 고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패션쇼는 모스크바 시내에 버려진 공장을 예술전시 공간화한 아트 플레이스에서 진행됐다.

지난 3월 파리에서 선보였던 우아하면서도 실용적인 2010 추동컬렉션에 더해 한글과 러시아 키릴 문자가 어우러진 새로운 작품을 추가했다.

김소월의 시 ‘님과 벗’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시인 푸쉬킨의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일부를 차용, 양국 문자를 패션으로 재탄생시킨 특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양국 정부는 지난 2일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 서울 국립극장에서의 폐막식까지 양국 전통공연, 연극, 유물전시,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디자이너 이상봉은 지난 6년간 대 러시아 비즈니스를 통해 현지 인지도와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한국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모스크바 최고 쇼핑센터인 유러피안 센터 전면에 매장을 열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4.13(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