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자이너 세계 진출 프로젝트 가동

한국패션협회 2010-04-14 11:47 조회수 아이콘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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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자이너 세계 진출 프로젝트 가동

서울시가 한국 패션 디자이너의 세계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서울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를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의 원년으로 선포하는 한편 국내 패션브랜드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한 ‘2020 한국패션의 세계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프로젝트의 골자는 서울시가 매 해 연간 2회 개최하고 있는 서울패션위크 참가 디자이너 중 역량이 우수한 디자이너들을 선정, 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사전 홍보마케팅부터 사후 실질 비즈니스 지원까지의 시스템 풀 옵션과 함께 이에 소요되는 비용의 거의 전부를 선정 디자이너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파리, 런던, 뉴욕의 3개 도시에 도시별로 매년 10명, 총 270명의 브랜드를 진출시켜 글로벌 패션브랜드 3개사를 탄생시키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서울패션위크 참가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매년 우수 디자이너 10명을 선발한 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올해는 육성사업 원년인 만큼, 향후 10년간 한국패션을 세계정상으로 이끌어나갈 디자이너라는 상징적 의미로 첫 번째 행선지인 파리 진출 프로젝트명을 ‘Seoul's 10 Soul’로 하고, 이에 참여할 대표 디자이너 10명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디자이너는 남성복 부문 강동준, 신재희, 최범석, 여성복 부문 김재현, 송자인, 이석태, 이승희, 주효순, 최지형, 홍혜진 등으로 이들은 사전, 사후 평가시스템을 통해 지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매년 스타디자이너를 선발, 다음해 1년 동안 해외 활동을 위한 현지 PR 기업 연결, 최대 쇼룸 입점 등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1명을 선발하고 오는 2012년부터 매년 선발인원의 50%에 대해 풀 옵션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