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글로벌 생산 인프라 구축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글로벌 생산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선다.
이랜드는 최근 대북 위탁 생산 위축으로 인한 납기 내 수급 문제가 늘어나고, 중국 생산비용 상승 등이 맞물림에 따라 생산 인프라의 근본적인 재구축을 단행하기로 했다.
베트남 등을 포함한 제 3국마저도 해외 대형 브랜드들의 생산 라인 잠식이 심화되면서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해 온 아웃소싱 시스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베트남 탕콤과 인도 무드라 등 해외 의류 기업을 인수한 배경도 내수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취지에 앞서 직할 생산 기지의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이 더 크게 작용했다.
최근에는 생산 부문의 신규 인력 50명을 공개 채용키로 하고, 종전 아웃소싱 방식에서 직소싱 및 직생산 시스템을 그룹 차원에서 구축하기로 했다.
이랜드그룹 한 관계자는 “국내 내수 시장 차원이 아니라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것으로, 통합화된 글로벌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 뉴스 2010.11.15(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