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생산전문가 100명 공채

한국패션협회 2010-11-17 09:20 조회수 아이콘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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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생산전문가 100명 공채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패션 사업 부문의 생산 시스템 혁신을 위해 경력직 생산 전문가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

국내 패션 업계가 생산 인력을 이처럼 대규모로 공개 채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현재 60~70%에 달하는 아웃소싱 비중을 줄이고 자가 생산 공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중국에 집중된 생산 거점을 동남아와 서남아로 다변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지역의 생산 공장 인수를 적극 추진하거나 전용 라인을 장기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랜드의 이 같은 전략은 대북 생산 불안 증가 및 중국 생산비 상승, 동남아 지역 생산 라인의 해외파 잠식 등 대외적 생산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직접 생산 체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패스트 패션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면서 트렌드 있는 제품을 얼마나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이느냐가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직접적이고 통합적인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베트남 국영 패션 기업 탕콤과 인도 직물 의류 생산 기업 무드라의 인수도 생산 거점 확보를 주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디자이너와 더불어 패션 사업의 핵심인 생산 부문의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생산 인프라를 글로벌 패션 기업 수준으로 강화하겠다는 의도”라고 말했다.

이번에 채용하는 경력직 생산 전문가들은 글로벌 생산 시스템 구축과 맞물려 해외 생산 지역에 파견할 예정이며, 주재원으로 상주하며 생산 전문가 육성 과정을 밟게 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로, 이랜드그룹 홈페이지(www.elandscout.com)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어패럴 뉴스 2010.11.17(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