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동남아에 생산기지 확대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동남아 지역에 생산기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자가 공장을 운영해왔으나 해외 생산기지에 대한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5월 미얀마 우븐 공장을 인수한 데 이어 최근 제2, 3공장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얀마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중으로, 이르면 내년 3월, 늦어도 5월에는 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로 운영되는 2, 3공장은 1공장과 비슷한 규모로 각각 니트 20개 또는 우븐 10개 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이는 니트의 경우 연간 200만장, 우븐의 경우 100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2공장은 니트 라인으로 구축할 계획이며, 3공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여기에 프린터와 자수기까지 구축해 원스톱 생산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들 공장은 내수 브랜드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오지아’, ‘올젠’, ‘유니온베이’를 비롯해 계열사인 에이션패션의 ‘폴햄’과 ‘엠폴햄’, ‘팀스폴햄’까지 총 6개 브랜드들의 제품 위주로 생산한다는 것.
이를 통해 브랜드별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은 미얀마에 2, 3 공장을 확보함에 따라 베트남 60개 라인(니트), 인도네시아 80개 라인(니트) 등 동남아 지역에만 총 200개 가량의 의류 생산 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가방은 별도로 베트남에 30개, 인도네시아에 40개 라인이 가동되고 있다.
이 회사는 니트와 가방을 중심으로 연간 약 5억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어패럴 뉴스 2010.12.27(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