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사명 사용 기간 3년 연장

한국패션협회 2011-01-12 09:13 조회수 아이콘 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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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사명 사용 기간 3년 연장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사명 사용을 3년 더 연장했다.

LG패션은 최근 LG그룹과 ‘LG’ 사명 사용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3년까지로, 브랜드 사용에 대한 로열티는 순매출의 일부를 지급하기로 했다.

현재 LG그룹 계열사들이 그룹에 내는 브랜드 사용료는 순매출의 약 0.2% 수준으로 LG패션도 이 정도 수준의 로열티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G패션은 지난 2006년 11월 LG상사에서 계열 분리된 패션업체로 LG그룹 구본무 회장과 사촌지간인 구본걸 대표가 대주주다.

구본걸 대표는 구자경 명예회장의 동생인 고 구자승 LG상사 사장의 장남으로, 계열 분리 후 5000억원 규모의 패션사업부문을 지난해 매출 1조원대로 성장시켰다.

LG패션이 3년간 ‘LG’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한 것은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는 중국 사업의 원활한 확대와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 활용을 통한 종합 패션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LG는 패션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인 영업을 구축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놓고 고심해 왔으나 좀 더 시간을 두고 입지를 다지는 방향으로 결정, 논란을 일단락 지었다.

LG는 현재 패션 외에도 외식, 가공식품, 유통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에 나서면서 패션에 치중하지 않고 종합 토틀 기업으로의 도약을 계획함에 따라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한 사명 변경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어패럴 뉴스 2011.1.12(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