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데가르송」해체주의 재킷 눈길
제일모직(대표 황백)에서 전개하는 「꼼데가르송」이 실험적인 '해체주의 재킷'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레이 카와쿠보의 아이디어와 실험적인 디자인 감성이 잘 반영된 스타일이다.
이번 상품은 재킷, 톱 등의 아이템이 앞, 뒤, 옆으로 절개돼 단일 아이템으로는 완성되지 않았다. 레이 카와쿠보가 평생 모은 빈티지 스카프를 해체해 미완성 피스와 접합, ‘하이브리드(Hybrid)’ 즉 혼합 아이템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시즌 첫 룩으로, 오른쪽만 있는 블랙 울 재킷과 왼쪽 소매만 있는 블랙 실크 재킷을 결합한 간절기 아우터 아이템은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혼합’ 재킷을 기본 원피스와 매치시켜 블랙 컬러를 다양한 소재감과 느낌으로 표현했다. 기존 재킷에 대한 인식을 뒤엎는 이러한 해체주의적인 디자인은 레이 카와쿠보만이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이면서 동시에 아이러니한 「꼼데가르송」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있다. 「꼼데가르송」의 이번 F/W컬렉션은 지난 20일부터 새로운 시즌을 맞아 재단장한 「꼼데가르송」 한남점에서 선보인다.
패션비즈 2011년 7월 26일 http://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