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션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의 운영자인 스콧 슈만이 「빈폴레이디스」와의 공동 작업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9일 제일모직은 빈폴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스콧 슈만의 블로그에 대한 가치관과 「빈폴레이디스」와의 작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빈폴레이디스」가 기획하고 있는 ‘트렌치 프로젝트 인 서울’을 위해 방한한 스콧 슈만은 사진작가이지만 패션 에디터로 명성이 높은 세계적인 패션 파워 블러거다. 2009년과 2010년 전 세계 500여 패션 블로그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로그 1위(www.signature9.com 선정)에 올랐으며, 그의 사진은 세계적 패션 잡지에 꾸준히 실리고 있다. 또 2009년 500개의 사진을 골라 단행본으로 묶어낸 ‘사토리얼리스트’는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패션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국내에서도 출간되어 예술분야 1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블로그와 책 제목인 사토리얼리스트는 재단사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 사토르(Sartor)에서 파생된 단어로 ‘자신의 개성을 고유한 스타일로 표현하는 신사’를 뜻한다.
스콧 슈만은 “블로그를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사진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며 “많은 사람들이 사진 속 스타일이 아닌 인간 본연의 모습을 재발견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빈폴」은 지난해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 디자이너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를 재해석한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2011년 S/S 시즌에는 「빈폴레이디스」의 트렌치 코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리로 연출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사진을 통해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스콧 슈만과의 작업을 준비하게 됐다.
스콧 슈만과 촬영을 진행할 일반인 모델과 전문 모델이 입을 「빈폴레이디스」의 이번 시즌 트렌치코트는 빈폴 닷컴(www.beanpole.com)을 통해 응모를 진행했으며, 1000여명이 응모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 여기서 선정된 일반인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패션 피플들이 스콧 슈만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서울 곳곳에서 트렌치 코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패션인사이트 2011.2.15(화) 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