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노스페이스' 天下
스테디셀러 상품이 주도… 올해 5200억 낙관
아웃도어 브랜드 절대 강자 「「노스페이스」 」의 쾌속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노스페이스」의 젊은 고객층이 얇아지고 있다, 후발 브랜드들이 간격을 좁히며 바짝 따라 붙었다 등 「노스페이스」 진영을 흔드는 소문이 무성하다. 이는 말 그대로 실체가 없는 소문일 뿐이다.
실제 「노스페이스」의 아성은 흔들림이 없다. 올해도 아이템별로 전년대비 15~20% 대의 높은 신장률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1위라는 최고 자리를 일찌감치 달성하고 후발 업체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계속해서 신장세를 이어가기란 실로 대단한 파워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이러한 「노스페이스」 의 결실은 다름아닌 타 브랜드와 달리 수년째 이어오는 스테디셀러 상품 수가 많다는 점이 한 몫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 가운데 대표 상품이 바로 10대들의 제2의 교복, 즉 바람막이의 전형이라 불리는 프리재킷이다. 2005년 출시돼 매 시즌 5만장 이상이나 팔려 나간다. 다음으로 ‘전 국민의 다운 재킷’으로 칭하는 「노스페이스」의 눕시 다운 재킷도 이에 해당된다.
이 상품은 1997년 선보인 이후 매 시즌 10만장 이상이 꾸준히 팔리는 대표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또 2005년 처음 선보인 ‘카고백M’도 대표적인 아이템에 속한다.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로 사랑 받고있는 이 상품은 출시된 이래로 한 달 평균 1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일반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 또한 대단하다. 지난 10월 말에 출시된 로체 다운과 메트로 다운의 경우 반응이 뜨겁다. 특히 로체 다운의 경우 출시 2주만에 전체 수량의 60%가 판매된 상태다. 로체 다운은 고밀도 초경량의 퍼텍스 퀀텀을 사용하여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다운 재킷이다.
그리고 페트병을 재생하여 만든 립스탑 원단에 구스 다운을 충전한 부츠형 다운 신발인 눕시부티는 작년보다 스타일 수와 수량을 대폭 늘렸다. 최근 친환경 원단으로 가볍고, 합리적인 가격의 눕시부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현재 일부 사이즈는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현재 「노스페이스」는 백화점 76개‧가두점 117개‧영원프라자 복합매장 25개‧직영점 2개 등 총 220개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올해 매출을 5200억원으로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는 4500억원을 달성했다.
패션인사이트 2010.11.18(목) 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