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올 매출 7조 … 업계 최고 수준 연봉 인상 발표

한국패션협회 2010-12-23 09:22 조회수 아이콘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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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올 매출 7조 … 업계 최고 수준 연봉 인상 발표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올해 중국을 포함한 총 매출이 7조원을 넘어서면서 영업이익 5천억원을 돌파,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패션 기업 최초로 중국 현지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내수 패션 부문과 유통 계열사의 실적도 크게 개선된 데 따른 성과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이랜드는 이에 따라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국내 최고 수준의 급여 인상 및 복리후생을 강화한 ‘신보상제도’를 마련했다.

내년 3월 시행에 들어가는 ‘신보상제도’는 기본급 인상과 함께 성과급 확대, ‘업적급’ 도입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적용할 경우 평균 임금 수준이 현재보다 최고 50%까지 인상된다.

올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의 경우 내년부터 현재보다 25% 인상된 4천만원까지 받게 되며, 과장, 부장의 평균 연봉은 각각 6천5백만원, 1억원으로 올라간다.

개인 인사고과와 급여를 연계시킨 ‘업적급’도 신설한다.

경영실적에 따라 지급 여부가 불확실한 연말 성과급과 달리 기본 급여의 최대 17%까지 격월 확정 지급하는 방식이다.

모든 성과급을 받을 경우 과장급은 최고 8천5백만원, 부장급은 1억4천만원까지 받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매년 그룹의 순이익 10%를 적립해 정년을 맞은 직원에게 퇴직금과 별도로 지급하는 ‘은퇴 기금’을 조성한다.

안식년 제도도 새로 도입해 7년차에 2주, 14년차에 1개월의 휴가를 제공하고, 해외 여행 자금 등을 지원한다. 
  
어패럴 뉴스 2010.12.23(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