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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가 ‘오브제’와 ‘오즈세컨’ 두 개 여성복의 국내 사업으로 지난해 1460억원의 외형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여성 캐릭터캐주얼 ‘오브제’가 지난해 전년 대비 20% 신장한 7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거점 점포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 지난 2008년 SK네트웍스에 인수된 이후 가장 안정적인 영업 추이를 보였다.
특히 기존 마니아적 컨셉을 고집하지 않고 시즌 트렌드와 캐주얼 감성을 적절히 접목해 소비자 저변을 확대한 점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영 캐릭터캐주얼 ‘오즈세컨’ 지난해 런칭 이후 최대인 7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내수 사업으로만 780억원의 매출 목표를 잡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오즈세컨’의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국내 사업 볼륨화와 글로벌 브랜드화를 목표로 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제품 기획과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꼽고 있다.
큐트하고 러블리한 요소를 강조했던 기존 디자인을 바탕으로 캐주얼 감성을 더해 보다 대중적인 제품들을 선보인 결과라는 분석이다.
또 기획, 디자인팀을 별도로 구성해 백, 슈즈를 비롯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인 것도 저변 확대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9년 진출한 중국 사업 역시 순풍을 탔다.
‘오즈세컨’은 지난해 베이징, 상하이, 항조우, 난징, 우한 등에 위치한 26개 매장에서 약 200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항저우 따샤, 상하이 강후이광장 등 백화점과 쇼핑몰인 상하이 메이롱쩐에서 입점 여성복 브랜드 중 매출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