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세일 스타트 내점객 북적
<여성복> 세일 첫 주 두 자리 신장
백화점 봄 정기세일이 시작되면서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는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다.
고가 캐릭터 커리어군은 10% 안팎의 비교적 높지 않은 할인율에도 선전했다.
세일 시작 이후 빅3 백화점에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주중 휴무가 있었던 전주 대비해서는 20%대 신장했다.
지난달 간절기 상품의 판매 부진으로 정상 매출이 크게 감소하고 행사 매출로 외형 목표를 맞출 수밖에 없었던 중가 볼륨군도 세일 개시와 함께 이를 만회했다.
고가 및 중가대 브랜드들 모두 해를 거듭할수록 간절기 시즌의 매출 비중이 낮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 올 봄 간절기 물량 자체를 최소화해 내놨기 때문에 아직까지 재고 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브릿지군은 세일 참여율이 저조함에도 우븐 셔츠, 재킷, 팬츠 등 기본물 위주로 꾸준하게 정상판매율을 높였다.
영캐주얼군은 볼륨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티셔츠와 점퍼류 등 단품 아이템을 묶어 브랜드전 또는 품목전 등 대규모 행사 물량을 쏟아내며 세일 첫 주 전년 대비 평균10% 이상 신장했다.
오프라인 백화점 세일과 동시에 시작된 온라인 백화점 세일에서도 영캐주얼군이 참여 브랜드 당 일일 수백만원대 매출을 기록, 거점 점포 매출 신장을 뒷받침했다.
<남성복> 행사로 정상 매출 만회
봄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수트 판매도 전주에 이어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백화점별로는 전주 대비 롯데 5.6%, 현대 3.3%, 신세계 8.6%씩 각각 신장했다.
각 점포별로 상황에 따른 기획 행사를 진행하면서 다소 부진했던 정상 매출을 대부분 만회했다.
신사복은 수트 판매가 오랜만에 호조를 보였다.
다소 밝은 색상에 히든 스트라이프, 히든 체크 등 패턴이 보일 듯 말 듯 한 제품의 인기가 높았으며, 예복 구매 고객이 많아 객단가도 높았다.
캐릭터캐주얼은 트렌치코트 등 외의류의 판매가 늘었다.
베이지, 네이비 등 봄철 가볍고 밝게 입을 수 있는 싱글 트렌치코트, 피코트 등이 반응이 좋았다.
TD캐주얼은 피케 티셔츠가 매출을 주도하는 가운데 가디건류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기본 스타일 외에도 브이넥, 반 집엎 등 다양한 스타일이 판매됐다.
드레스셔츠는 봄 시즌 가장 인기가 높은 화이트 셔츠가 인기를 끌었다.
잔무늬 체크와 솔리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의 반응이 좋았다.
<캐주얼> 야구점퍼 판매 활발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3월말 들어 기온이 상승하면서 봄 상품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특히 1일부터 시작된 백화점 봄 정기세일로 주말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 캐주얼 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0% 가량 신장했다.
바람막이점퍼와 야구점퍼, 반팔 티셔츠 등의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구시즌을 맞아 ‘엠엘비’와 ‘폴햄’ 등은 야구점퍼 판매가 월등히 뛰어났다.
‘엠엘비’는 전년 동기 대비 야구점퍼 판매율이 20~30% 증가했으며, ‘폴햄’은 지난달까지 총 9만장이 판매됐다.
가두 상권도 모처럼 분위기가 좋았다.
지역별 편차는 있으나 주요 가두상권 매출은 전년보다 5% 이상 상승했다.
<아웃도어> 경량 재킷 인기 지속
가두점과 백화점 모두 전주 대비 두 자릿수 상승했다.
이는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백화점의 경우 지난 1일 세일에 돌입한 가운데 아웃도어 PC의 입점 고객이 대폭 늘어났으며, 행사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전주에 이어 경량 재킷이 판매가 돋보였으며, 세트 판매보다 단품류 판매가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한 주간 99억7천8백만원을 판매해 40%이상 신장했다.
정상 신장률은 18.4%에 그쳤으나 행사 신장률은 157%에 달했다.
주요 점포별로는 잠실점이 58.9% 신장한 5억6천4백만원, 부산점이 148.1% 신장한 12억3천7백만원, 포항점이 144% 신
장한 7억3천2백만원, 동래점이 237.8% 신장한 8억7천2백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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